◆…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사진: MBC '오로라공주' 공식 홈페이지>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오로라(전소민 분)의 반려견인 떡대(본명 통키)가 하차한다.
3일 '오로라공주' 관계자는 "극중 떡대 하차가 맞다"며 "얼마 전부터 떡대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그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떡대의 주인인 코리아경찰견훈련소 최승열 씨 역시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떡대가 수요일 방송분에서 죽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생각보다 떡대 팬들이 많고 다들 아쉬워하지만 대본이 그런 걸 어떻게 하겠냐"고 밝혔다.
극중 떡대는 여주인공 오로라의 반려견이자 유일한 가족으로 남은 상태. 앞서 '오로라공주'에서는 11명의 배우들이 하차했으며 결국 12번째로 떡대까지 하차하게 돼 극중 오로라는 혼자 남게 됐다.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젠 떡대까지",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이해를 못하겠네", "좀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