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최초로 세종시에 진출한 전북은행은 '세종 첫마을 지점'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JB전북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 대로변에 세종 첫마을 지점을 개점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미래가치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고 정부기관이 이주함에 따라 기관단체, 중소기업 및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금융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세종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은 물론, 세종시로 이주하는 지역출신 주민과 상공인들이 활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김한 전북은행장과 이상만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는 행정의 중심으로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행정공무원과 주민 및 상공인들이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역내 중소기업은 물론 주민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소매금융전문은행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