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은 법인세 전자신고 첫 시행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한달간 법인 및 세무대리인들을 대상으로 전자신고 홍보를 위한 맞춤형 출장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청 성남효 전산관리과장은 20일 "지난 10일부터 법인세 전자신고 이용안내와 홍보를 위해 전산관리과 직원들이 세무대리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직접 맞춤형 출장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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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강남합동청사에서 730명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법인세신고 간담회를 개최해, 법인세 전자신고 이용방법 및 오류, 장애처리요령 등 전자신고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16일에는 자기조정 법인 중 교육을 희망하는 법인의 신청을 받아 총 1242명에 대한 법인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17일에는 한국세무사회 강당에서 442명의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법인세 전자신고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자신고와 관련해 자주 문의됐던 부분을 중점 교육했다.
성 과장은 "이번 출장교육은 법인세 전자신고가 처음 실시되고 세액공제 등 인센티브제도가 부여되고 있는 점 등으로 참석자들의 참여열기가 고조됐다"며 "법인세 전자신고의 참여율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