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제품들... 파리크라상 제공
파리크라상(대표 정태수)은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선물용 케이크가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증가가 예상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 지속으로 크리스마스를 가족·지인들과 홈파티 등 소소한 모임으로 보내려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연말 인사를 전하고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베이커리 선물용 케이크의 선호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서울 서초구에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희씨(48세)는 "크리스마스에 선물용 케이크를 찾는 손님들이 지난 1-2년 새 눈에 띄게 늘었다"며 "올해도 홈파티나 지인 방문을 위한 선물용 케이크의 수요가 많아 작년보다 20% 정도 주문량을 늘렸다"고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신제품 중 촉촉하고 달콤한 롤에 요거트생크림과 과일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캐롤 초코'와 '크리스마스캐롤 화이트'는 선물용 케이크로 인기가 높다. 이 밖에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구겔호프 초코'와 '구겔호프 화이트'와 크리스마스 아이콘을 형상화한 구움과자, 쿠키 등의 제품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파리바게뜨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해피포인트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제품 30여 종을 10% 가벼운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실속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베이커리 제품들이 합리적 가격에 고급 디자인을 입고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최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도 많은 이들이 찾는 새로운 선물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파리바게뜨 선물 제품으로 한 해 동안 감사했던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며 따뜻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말 출시한 크리스마스 선물용 제품 18종의 판매 호조로 오는 25일까지 전년대비 30% 이상의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