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서장 류충선)가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24일 순천서에 따르면 순천세무서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3일 순천·광양지역 저소득층 가정 3세대를 선정해 사랑의 연탄 1004장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은 순천세무서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류충선 서장은 “에너지를 절약해서 받은 포상금을 가지고 뜻 깊은 곳에 사용하게 되어 보람되고 비록 전달하는 연탄이 적은 양이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라도 소외 받은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서는 앞으로도 불우이웃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