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사진: 뉴스 Y 캡쳐>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된 개그맨 이수근, 가수 탁재훈, 토니안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은 27일 서울중앙지법 서관 526호 법정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사회적 지위나 상습도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도박 기간,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불량하다"며 "하지만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다는 점, 동종 범죄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공판 결과에 대해 상소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수근은 3억 7000만원, 탁재훈은 2억 9000만원, 토니안은 4억원을 불법 도박에 배팅한 혐의를 받았으며 검찰은 이수근에게 징역 8월, 탁재훈에게 징역 6월, 토니안에게 징역 10월에 각각 집행유예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의 공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 깊이 반성하길",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결국 결과가 나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