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30일 오전 서울.경기도,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맑고,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전라남도에는 박무(옅은 안개)나 연무가 낀 곳이 있다.
30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서울을 포함한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에는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기도와 충북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은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으나, 서울에는 기온이 다소 높아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30일은 서풍이 불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이날부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일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은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30일 오전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도 유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