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짝사랑 고백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유민상 짝사랑 고백'
개그맨 유민상이 후배 개그우먼을 짝사랑 한다고 고백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잇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준호, 김준현, 유민상, 김지민, 김민경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유재석과 신봉선은 유민상에게 "좋아하는 후배가 있지 않느냐"며 "그 후배가 28기 개그우먼인 것으로 안다"고 폭로했다.
이후 유민상은 MC들이 고백에 대해 질문하자 "그 후배에게 소품용 총으로 '너 나랑 사귈래 죽을래'라고 장난을 쳤다"며 "기수 차이가 많이 나는 후배라 날 어려워하는데도 '쏘십시오'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또 "그 후배가 성시경을 좋아한다기에 노래를 불러줬다"며 "그런데 '성시경이 좋다고 한거지 성시경 노래가 좋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하더라"라고 털어놔 주위에 씁쓸함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특히 유재석은 "8 기수나 차이나는데 그 정도로 얘기하면 그건 정말 싫어하는 것"이라고 못을 박아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민상 짝사랑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민상 짝사랑 고백, 웃기고 슬프네", "누군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