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셉트폰스
애플이 5.7인치 이상 큰 화면의 제품을 오는 5월에 발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어판 야후 저팬은 중국의 환구시보를 인용 “애플이 5.7인치 또는 그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준비 중인 큰 화면의 아이폰은 전혀 새로운 라인업으로 9월에 공식 발표예정인 아이폰6와 완전히 구별되는 제품으로 5월에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패블릿은 애플의 새로운 프로세서인 A8이 채택될 것이 소문이 나돌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고 현 아이폰5S와 동일한 A7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야후 저팬은 대화면 아이폰 출시에 대한 소문은 화면이 더 커진 아이패드 프로가 3월 발표될 예정이라는 보도를 고려해 볼 때 상당한 신빙성을 갖고 있다.
이전 애플은 9.7인치 아이패드만이 유일한 태블릿이라고 주장하며 넥서스7이 나왔을 때 격렬한 비난을 퍼부었지만 7인치 시장이 커지자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했다.
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자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결국 아이폰5C를 출시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
또한 4.7인치 및 5.7인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지난해 1월부터 그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애플은 일단 자신이 가진 현재의 제품 라인업이 최상이라는 주장을 하다가 슬그머니 언론을 통해 정보를 흘린 다음 분위기를 조성, 변경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행태를 반복했다.
따라서 그동안 진행되어 온 과정을 고려할 때 애플의 대화면 스마트폰 출시는 거의 사실로 굳어져 출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