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북미 개봉, LA 포함 15개 도시서 내달 7일 '상영'

'변호인 북미 개봉'

영화 '변호인'의 북미 개봉일이 확정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변호인'의 배급사 NEW 측은 공식 트위터에 "'변호인' 북미 개봉이 현지시각 2월 7일로 확정됐다"며 "'신세계'의 북미 배급사 '웰고'를 통해 LA 포함 15개 도시 30여개 이상 극장 개봉 예정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변호인'은 국내서 개봉 19일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어 북미에서도 인기를 누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변호인 북미 개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호인 북미 개봉, 미국에서도 잘 되려나", "변호인 북미 개봉, 축하합니다",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5번의 공판을 그린 작품으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을 모티브로 삼아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