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화천 산천어 축제 현장 내 팔도 시식부스에 모인 관광객들 모습
팔도(대표 최재문)가 강원도 화천군과 협약을 맺고 국내 최고 겨울축제인 ‘2014 화천 산천어 축제’를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산천어 축제는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2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 일대에서 진행되며 최근 7년 연속 100만 명이상 관람객이 참여한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다. 올해도 개막 첫날 15만 명의 관람객이 입장하는 등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팔도는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 홍보 공간을 마련, 찾아온 관람객을 대상으로 ‘일품해물라면’과 ‘불낙볶음면’ 등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시식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주말에 진행된 시식회에서는 신제품인 ‘불낙볶음면’과 ‘불짜면’(‘일품짜장면’+ ‘불낙볶음면’)을 공개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불짜면’은 ‘일품짜장면’과 ‘불낙볶음면’을 섞은 것으로 매콤한 사천짜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요리법이다.
이와 함께 팔도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불낙볶음면’(5입)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담당자는 “해물 맛을 느낄 수 있는 ‘일품해물라면’과 ‘불낙볶음면’의 이미지와 ‘화천 산천어 축제’가 잘 어울려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축제를 후원함으로써 팔도의 기업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행사장 내 매점에서 팔도의 라면과 음료 제품위주로 판매할 권리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