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8일 여행자들이 쉽고 편하게 세관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여행자휴대품통관 웹툰(Webtoon)「여휴만만」을 책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여휴만만'은 '여행자휴대품통관 만화로 만나기'라는 의미로 여행자가 실제 여행을 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세관 면세범위, 면세점 이용 시 유의사항, 주요 물품에 대한 세액 계산 등 여행자들이 미리 알면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총 20편의 만화로 구성됐다.
'여휴만만'은 그동안 웹툰 형식으로 관세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주요 항공사 및 여행사 홈페이지에 연재돼 여행자뿐만 아니라 관련 유관업체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발간된 책자를 공항철도 주요 정류장, 전국 공항만, 주요 항공사 및 여행사에 비치해 여행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항세관은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공동으로 세관신고캠페인을 실시하고, 휴대품신고안내 홍보영상을 제작해 기내 방송에 탑재하는 등 사전 홍보를 추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