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전지현 백허그 <사진: SBS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전지현 백허그'
배우 김수현 전지현 백허그가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 잠시 옆집인 도민준(김수현 분)의 집으로 피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의 집에 얹혀 살게 된 것에 미안함을 느껴 설거지를 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서툰 실력에 민준이 1600년대 최고의 장인에게 선물 받은 그릇을 깼고, 천송이는 당황하는 듯 했으나 "낡은 그릇을 왜 가지고 있냐. 집안의 오래된 그릇이 너무 많다. 정리해주겠다"고 당당히 말했다.
이어 천송이는 청소를 하던 중 허균 선생의 친필이 들어간 민준의 이조백자를 깨고 말았다. 그러자 민준은 송이에게 백허그를 하며 "가만있어. 아무것도 하지말고. 확 쫓아낸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김수현 전지현 백허그를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다 설렌다", "김수현 전지현 백허그, 보기 좋다", "김수현 전지현 백허그, 달달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