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FIFA 발롱도르 수상자 선정, 연인·가족과 함께 나눈 '기쁨'

'호날두 FIFA 발롱도르 수상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의 호날두(포르투갈)가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Ballon d'Or) 수상자로 선정된 기쁨을 연인, 아들과 함께 누렸다.

14일(한국시각) 호날두는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열린 2013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연인인 모델 이리나 샤크, 아들인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호날두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FIFA 발롱도르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이리나 샤크와 가볍게 입맞춤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후 호날두는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았고 뒤따라온 아들을 끌어 안아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 객석에 있던 호날두 어머니는 감격해 연신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호날두 FIFA 발롱도르 수상자 선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보다가 내가 감격했어", "FIFA 발롱도르 수상자, 호날두가 당연히 받을 만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