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지난 14일 조직 개편에 이어 부서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15일 예금보험공사는 총 6명의 부서장급 승진 및 전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예금보험공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여성 홍보실장이 선임됐다는 점.
신임 박현숙 홍보실장은 10년 동안 언론사 기자 경력을 비롯해 홍보팀장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 받아 팀장 승진 후 2년 만에 부서장으로 발탁됐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신규 보임은 신임 하홍윤 비서실장을 포함해 총 2명이 뽑혔다.
또 김장수 청산회수기획부장, 정대영 채권관리1실장, 서승성 조사지원부장, 한효섭 정리제도TF실장이 새 부서로 옮겼다.
윤차용 인사지원부 팀장은 "공기업 정상화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부서장 이동을 최소화하고 조직의 안정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