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천송이 문자 <사진: SBS '별에서 온 그대'>
'별그대 천송이 문자'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등장한 '천송이 문자'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6일 '별그대' 10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문자를 보낸 뒤 답장을 기다리며 안절부절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송이는 혼자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도민준의 생각이 계속 나자 "뭐해?"라며 문자를 보냈다. 휴대폰을 지켜보던 천송이는 도민준이 문자를 읽었다는 표시가 뜨지 않자 "뭐야, 왜 안 읽어. 자나"라는 혼잣말을 하며 "자?"라고 문자를 다시 전송했다.
도민준은 천송이의 문자를 확인했으나 그냥 무시해버렸고 천송이는 "왜 읽어놓고 아무 말이 없어"라며 화를 냈다. 결국 천송이는 "난 괜찮아"라고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칭을 하거나 화장품을 바르는 등 신경을 안 쓰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천송이는 휴대전화의 벨이 울리자 기다렸다는 듯 급히 침대로 뛰어 전화를 받았다.
천송이는 아무렇지 않은 척 "왜?"라고 말했으나 전화를 건 주인공은 도민준이 아닌 집주인으로 월세 독촉을 위해 건 전화라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별그대 천송이 문자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천송이 문자, 도민준 완전 시크해", "진짜 공감 100%"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