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스북(폰디자이너)
노키아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니 혁신적이고 현대적 느낌을 가진 노키아의 스마트워치 콘셉트 디자인이 처음 등장했다.
노키아 휴대폰의 개념에 입각해 실물과 같은 콘셉트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로 유명한 그래픽 아티스트로 알려진 ‘폰 디자이너’가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한 노키아 스마트워치의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공개된 디자인은 최근 유출된 노키아의 프로토타입(시제품) 스마트워치 사진을 토대로 지능형 시계 개념을 합해(혼합)해 제작했으며 새로운 UI(유저인터페이스)가 적용되었다.
디자이너는 페이스 북을 통해“6일 전에 노키아 스마트워치 프로토타입 사진을 입수했다”면서 “디자인은 윈도우 폰과 동일한 UI를 사용하며 물리적 버튼이나 접속단자는 물론 뒷면에 리셋(다시시작) 버튼도 없는 완전 터치 방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은 NFC(근거리무선통신)와 블루투스 및 무선 랜을 통해 가능하며 충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달 노키아의 스마트워치는 나노 기술을 가진 모프테크놀러지의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개발 중으로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노키아의 스마트워치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들과는 달리 키네틱 기술이 적용되어 구부리거나 뒤틀어도 변형이 생기거나 오작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디자인 되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올해 실제로 공개된 노키아의 제품들은 콘셉트 디자인들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어 이 디자인이 실제 제품과 얼마나 유사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