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자 도쿄신문에 게재된 오리온 초코파이 특집기사
오리온(회장 담철곤)그룹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 초코파이가 지난 1월 6일자 도쿄신문 석간 본지에 게재됐다.
19일 오리온에 따르면 이날 도쿄신문은 3면 톱기사로 오리온 초코파이를 다뤘다. 주요 내용은 초코파이가 74년 출시 당시 줄을 서서 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엔 한국 고유 정서인 정(情)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표 식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또 북한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영화 JSA에서는 남북한 병사들이 초코파이를 나눠 먹는 장면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도쿄신문은 2주일에 한 번씩 해외 각국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고 있는데, 중국의 딤섬, 프랑스 달팽이요리, 영국의 애프터눈 티에 이어서 가공식품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오리온 초코파이가 소개된 것.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특집기사는 초코파이가 일본 주요 언론이 관심을 가질 만큼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아울러 담철곤 회장의 초코파이를 한국의 글로벌 대표 식품으로 만들겠다는 경영철학이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2012년 국내외에서 약 35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인기 제품으로 현재 중국, 러시아 등 6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