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별그대 패러디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개콘 별그대 패러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개콘'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는 개그맨 박성광의 주문에 인기 있는 작품을 응용하는 개그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훈은 "사실 난 400년 전 지구에 온 외계인"이라며 "김수…"라고 외쳤고 허안나는 그의 뺨을 때리며 "그 이름(김수현) 입에 담지 마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상훈은 이름이 외자인 '김수'라고 밝혔다.
이후 허안나는 전지현을 패러디해 자신을 '15초 요정'이라고 칭하며 애교를 선보였으나 이상훈은 "무슨 수작이냐"며 발로 차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이상훈과 허안나는 '별그대'에서 나온 키스장면까지 따라했으나 오히려 시청률이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개콘 별그대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개콘 별그대 패러디, 정말 웃겼다", "15초 요정에 화가 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