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폰아레나
LG전자가 자사의 모바일 기기 OS(운영체제) 업데이트에 파격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전문 보도매체인 폰 아레나는 LG전자가 자사의 대부분의 기기를 안드로이드4.3을 거치지 않고 안드로이드4.4 킷캣으로 곧 바로 업데이트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대부분의 LG전자가 판매한 모바일 기기들은 안드로이드4.2에서 가동 중으로 정상적이라면 4.3을 거쳐 안드로이드4.4로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지만 4.3을 건너뛰고 곧바로 4.4로 간다는 것이다.
공개된 UAProf(사용자에이전트프로파일)에 따르면 해당 기기는 옵티머스 F3, 옵티머스 F6, G 패드8.3, G프로 라이트, 옵티머스 F7, 옵티머스L9 II, 옵티머스데자뷰 II, 데자뷰II, G플렉스 는 물론 미공개 된 LG-D315와 옵티머스 F3 후속 LS740까지로 거의 모든 기기가 포함된다.
그동안 LG전자는 기기의 성능에 비해 새로운 운영체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데 소홀했다는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 만약 정보가 사실이라면 향후 기기 업데이트 문제에 따른 소비자 불만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