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무역법 개정, 해외에 기술정보 이메일 전송시 사전 허가 승인 받아야
이메일 토탈 솔루션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오는 3월말까지 외부로 발송되는 메일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승인감사 시스템 ‘메일브레이커(MailBreaker)’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략물자 관리제도인 대외무역법을 오는 31일자로 개정, 이메일 SNS 등 정보통신망을 통한 기술자료를 전송하는 전략기술 무형이전의 경우도 전략물자 수출에 포함하여 수출허가를 받도록 함에 따라 이메일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외무역법은 별도의 계약을 맺지 않았더라도 이메일로 해외에 기술 관련 정보를 전달할 때에는 사전 허가를 반드시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해외에 본사를 둔 외국계 금융기관이나 기업체, 해외와의 공동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대학이나 공공기관, 각종 연구소 등에서는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크리니티는 이같은 환경변화에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는 3월말까지 메일승인감사시스템인 ‘메일브레이커’의 프로모션을 실시하기로 했다.
유병선 대표는 “크리니티의 ‘메일브레이커’는 메일 발송 시 본문 및 첨부파일에 대한 승인 및 감사는 물론 이력 관리 및 필터링 정책 관리가 가능해 공공기관, 대학, 각종 연구소 등에서 사용자 환경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크리니티가 개발한 ‘메일브레이커’는 국민연금공단 대한적십자사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공무원연금공단 등에서 도입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중 전화나 이메일로 제품구입 문의 시 커피 기프티콘을, 방문 상담 요청 시에는 피자나 치킨 등의 간식을 선물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