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칠봉앓이 <사진: KBS 2TV '음악쇼'>
'유희열 칠봉앓이'
가수 유희열의 '칠봉앓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음악쇼'에서는 유희열을 비롯해 가수 윤종신, 이적, 개그맨 유세윤,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출연해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희열은 "드라마가 인기를 끌어 쓰레기파와 칠봉이파로 나눠졌다"며 "난 개인적으로 칠봉이파"라고 밝혔다.
이어 "칠봉이는 너무 나 같았다"라고 이유를 설명해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어딜 봐서?"라고 되물었고 윤종신은 유희열에게 "난 네 이름만 칠봉이였음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적 역시 "이름은 칠봉이고 성격은 쓰레기"라고 유희열을 '디스'해 웃음을 더했다.
유희열 칠봉앓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희열 칠봉앓이, 완전 황당했다", "캐릭터가 이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