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챔피언, "올림픽? 금메달 못 따도 후회 안 해"

'김연아 챔피언'

'피겨 여왕' 김연아가 KBS 1TV '2014 소치동계올림픽특집 김연아, 챔피언(이하 김연아 챔피언)'을 통해 올림픽 출전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김연아 챔피언'에서는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김연아를 집중 조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연아는 소치동계올림픽에 대해 "당연히 금메달을 딸 것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며 "내가 생각했던 그림과 너무 다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는 금메달을 따지 않더라도 만족스럽고 후회 없을 것"이라며 "내가 목표로 한 것만 이루는데 더 중점을 둘 것"이라고 담담하게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 챔피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챔피언, 소치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 "메달과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