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안동범 대전청장 방문 "행복세정 펼쳐달라"

지난달 취임한 안동범 대전지방국세청장이 6일 오전 천안세무서(서장 주을규) 세정현장을 찾았다.

이날 안동범 청장은 천안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제 몫의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는 "최근 경제불황 등을 감안해 법인세 신고기간 중 간담회와 설명회를 적극 개최하는 등 성실신고·납부 유도에 최선을 다하되,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할 것"을 주문하며 "납세자들을 배려하는 '행복세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각 과 사무실을 방문,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늘 감사하고 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안 청장은 신고기간(오는 10일까지)이 얼마 남지 않은 '13년 귀속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 신고' 창구를 방문해 세정현장에 있는 납세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