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XL1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오는 16일까지 1리터로 최대 111.1km를 주행하는 '1리터 차' XL1이 전국 9개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XL1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XL1은 최신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CFRP)의 모노코크 구조를 통해 경량디자인(795kg)을 실현했으며 48마력 2기통 TDI 엔진과 27마력 전기모터,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XL1은 배기가스 배출 없이 100% 전기모드로 50km까지 달릴 수 있고 단 1리터의 연료 만으로 최대 111.1km를 주행할 수 있다.
XL1은 유럽시장에서 250대 한정판으로 연내 시판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9개 도시의 실제 도로를 주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