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 홍삼진액’... 해태음료 제공
의약외품 홍삼드링크 ‘영진 홍삼진액’ 출시
영진 구론산바몬드 S, D 등 신제품 추가 출시... 라인업 강화
LG생활건강의 해태음료가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홍삼드링크 ‘영진 홍삼진액’을 출시하며 의약외품 드링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12일 해태음료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영진 홍삼진액’은 일반 홍삼음료와는 다른 의약외품으로, 홍삼성분 외에도 비타민B2, 비타민B3, 비타민B6 등의 약리 성분을 일정량 함유해 피로회복, 자양강장 등의 효능과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 가격은 1병에 1000원이며 소매점, 고속도로휴게소, 병원 및 회사 매점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의약외품은 식약처 심사를 거쳐 생산이 가능하고 허가규격에 맞는 원료 함유 시 포장재에 자양강장, 피로회복 등의 효능·효과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며, 대한민국약전 등 공정서의 기준과 시험방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는 품목을 말한다.
해태음료 관계자는 “’영진 홍삼진액은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시설을 기반으로 위생적인 제조 시설 하에 약사의 품질 관리를 거쳐 출시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해태음료는 ‘영진 홍삼진액’에 이어 피로회복,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는 ‘영진 구론산바몬드 S’, ‘영진 구론산바몬드 D’ 등의 의약외품 신제품 2종을 이달 말과 3월초에 추가로 출시하는 등 향후 의약외품 드링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의약외품 드링크 시장은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지속 성장 중이다. 이에 해태음료는 LG생활건강과 함께 건강음료 및 기능성음료 시장에 대응하고 음료사업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초 KT&G 계열 영진약품 드링크사업을 인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