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조세일보 역량 사회에 더욱 큰 힘 될 것"

조세일보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척박한 언론환경 속에서 정론직필의 참 언론으로 성장하기까지 동분하고 서주하시는 기자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조세일보는 2001년 창간 이래 조세행정에 대한 건강한 비판과 함께 실용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우리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오셨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조세회계분야에서 역량을 다져온 전문기자와 전문가들의 신속 정확한 정보와 통찰력 있는 전망들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고, 경제발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조세일보의 역량은 우리 사회에 더욱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복지국가로 한걸음 씩 내딛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조세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일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조세일보의 창간 13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앞날에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