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에어 사파이어' 콘셉트 디자인 등장

아이폰5S가 출시된 지 5개월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시장의 관심이 차세대 아이폰6로 급속하게 중심이동을 하면서 콘셉트 디자인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최근 취득한 특허와 소문을 종합해 IT기기전문 디자이너인 마수트G가 새로운 ‘아이폰 에어 사파이어’ 콘셉트 디자인을 1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폰 에어 사파이어는 아이패드 에어처럼 아주 얇고 사파이어 보호유리를 채택했으며 제로(0)에 가까운 베젤로 4인치보다는 훨씬 크다.

기기의 뒷면은 LED플래시가 비치되어 있고 800만 화소로 동일하지만 향상된 픽셀사이즈, 더 커진 조리개, 새로운 트루톤 듀얼LED 플래시가 장착되었다.

디자인은 이전 아이폰의 폼팩터를 그대로 이어 받았지만 화면을 키우기 위해 더 길어졌으며 더 얇아졌다. 따라서 너무 얇고 길어진 기기를 보호하기 위해 사파이어 글라스에 탄력적인 재질의 케이스를 채택했다.

터치ID(지문인식센서)가 통합된 홈버튼은 아이폰5S와 동일한 위치에 배치되었다. 폰스리뷰는 “어디까지나 디자이너가 상상력을 동원해 제작한 콘셉트 디자인에 불과하지만 가장 최신의 디자인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