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터치패널 제조업체인 TPK가 애플의 아이워치(iWatch)용 플렉시블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로 선택되었다는 소식이다.
중국의 차이나 타임즈는 대만 터치패널 제조업체인 TPK가 올해 하반기 애플이 출시할 예정인 아이워치 부품공급 업체에 포함되었다고 19일 보도했다.
TPK는 하반기부터 대량생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아이워치에는 플렉시블 아몰레드 방식 디스플레이에 3D 보호 글라스가 장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문에 따르면 아이워치용 디스플레이는 일본 니샤프린팅과 대만 TPK가 협력해 개발한 은 나노와이어 터치스크린 기술이 적용된다고 하다.
지난해 10월 투자자 컴퍼런스에서 TPK의 톰선 사장은 “일본의 니샤 프린팅과 은나노와이어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올 4월부터 시제품 생산을 시작, 매월 200만장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만일 보도가 사실이라면 애플이 아이워치를 출시하는 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어 시장선범을 위한 삼성전자와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