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로그오브모바일
삼성전자가 2개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폴더 형 스마트폰 SM-G9092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의 블로그 미디어인 ‘블로그 오브 모바일’은 W-CDMA 및 GSM 단말기 SM-G9092가 지난 13일 중국공업정보화부의 인증을 통과했으며 사진과 함께 사양을 21일 공개했다.
인증신청서에 나타난 SM-G9092의 사양을 보면 203GHz(기가헤르츠) 퀄컴의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에 3.67 인치 WVGA(480×800)해상도의 유기 EL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2GB(기가바이트)램, 후면 조사형 1300만 화소 CMOS 이미지센서 및 전면 200만 화소 카메라에 안드로이드4.3젤리빈으로 구동된다.
통신 방식은 W-CDMA 2100/900MHz, GSM 1900/1800/900MHz에 블루투스4.0과 무선랜 802.11 a/b/g/n/ac(2.4GHz 및 5.xGHz 듀얼밴드)를 지원하며 길이 117.0mm, 폭 59.5mm, 두께 15.8mm, 무게는 약 173.5g이다.
특징은 폴더 형(접이식)으로 2개의 디스플레이를 장착, 닫은 상태에서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터치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으며 펼친 상태에서는 터치 패널은 물론 키패드로도 조작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해상도를 제외하면 요즘 출시되는 어지간한 스마트폰과 맞먹는 사양을 보유해 출시될 경우 상당한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