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공식품 가격 인상 러시에 대처하고 재미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홈메이드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먹거리에 대한 불안과 우윳값 인상 이후 제과, 음료 등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소비자들이 관련 식품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G마켓이 홈 메이드 제품에 대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베이킹 관련 제품 및 간식 메이커 제품이 전년 동기 대비 64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한 번 구매하면 집에서 두고두고 간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빵기, 아이스크림제조기, 커피머신 등 홈메이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호응속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찬밥으로 빵을 만든다...리홈쿠첸의 제빵기
◆…리홈쿠첸의 제빵기
리홈쿠첸 ‘제빵기’는 밀가루나 제빵 믹스는 물론, 찬밥 등을 재료로 빵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반죽을 따로 할 필요 없이 제빵기에 재료를 넣어 메뉴를 설정하면, 반죽부터 조리까지 자동으로 진행한다. 밥빵, 일반식빵, 쾌속식빵, 통밀빵, 바게트빵, 쌀가루빵, 피자, 케이크 등 14가지의 다양한 요리 메뉴를 갖췄다.
설정된 레시피 메뉴 이외에도 반죽, 발효, 오븐 기능도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으며, 3단으로 빵 굽기색 설정도 가능하다. 최대 13시간 예약 기능이 있어 출근시간 등 원하는 시간에 맞춰 편리하게 빵을 만들 수 있다. 또 갑작스러운 정전상황에서 전원이 다시 연결되었을 때 기존 매뉴얼을 실행하는 정전보상기능까지 갖췄다.
◆ 네목스의 ‘젤라또 제조기’,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척척...
◆…네목스의 젤라또 제조기
아이스크림의 경우 점점 높아지는 가격과 인공색소에 대한 불안 때문에 직접 만들어 먹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네목스 ‘젤라또 제조기’는 조작과 사용이 간편해 20~30분 만에 각종 과일, 초콜렛, 요거트, 녹차, 헤이즐넛 등의 재료를 넣어 다양한 맛의 젤라또를 만들 수 있다. 인스턴트 아이스크림의 각종 색소와 첨가물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현실에서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로부터 반응이 좋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대 15인분(1.7L)까지 한 번에 젤라또를 만들 수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해 위생적으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다. 장시간 저장 기능과 3중 보냉 시스템, 자동 전원 차단 기능, 젤라또 배합 시 자동 공기 조절 기능 등 젤라또를 만드는 데 있어 최적화된 시스템이 지원된다.
◆ 커피전문점의 다양한 메뉴를 집에서 손쉽게...
◆…치보 카피시모 클래식
밥값보다 비싸지고 있는 커피전문점의 커피를 이제는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독일 프리미엄 캡슐커피 머신 ‘치보 카피시모 클래식’은 카라멜 마끼아또, 라떼 등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커피를 특별한 기술 없이도 만들어 준다.
간단한 버튼 조작을 통해 치보 아라비카 커피는 물론 에스프레소, 카페크레마, 필터 커피에 적합한 3가지 추출 압력과 뛰어난 카피시모 전용 기능성 스팀 노즐로 풍부하고 크리미한 우유 거품을 만들 수 있다. 누구나 빠르고 간편하게 자신만의 베리에이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 최적화된 버튼 디자인을 적용해 조작이 용이하고, 플로트 게이지로 배수판의 물이 넘치지 않게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7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치보 카피시모의 베이직 캡슐커피 8종과 프리미엄 캡슐커피 4종, 리미티드 캡슐커피 1종의 총 13종류로 구성돼, 개인의 기호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