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 전시회에서 LTE분야 신기술들을 세계 최초로 연일 발표하고 있다.
데이터 트래픽 전송을 시간차를 두고 보내고 받는 방식인 시분할 방식(TDD)과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으로 보내고 받는 주파수분할 방식(FDD)을 묶어 다운로드 속도를 향상시키는 세계 최초로 시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종망 결합방식, 3CA기술에 이어 이번에는 시분할 방식과 주파수분할 방식을 묶어 기존 대비 최고속도 3.5배 향상 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미 발표된 이종망 결합방식(Het Net)은 최고속도를 8배나 향상할 수 있으며 3CA는 광대역 LTE-A 주파수를 묶어 최고속도를 6배 향상시킬 수 있다.
향후 모바일 트래픽은 다양한 음성, 데이터, 동영상,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많은 수의 모바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 및 모바일 기기 출현 등으로 데이터량이 폭발할 가능ㅅㅇ이 높다. 따라서 이번 시연 성공은 혁신적인 신기술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