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이 운영하는 ‘좋은 데이 사회공헌재단’이 희망장학생을 초청하여 신학기 간담회를 가졌다.
무학 ‘좋은 데이 사회공헌재단’은 창원2공장으로 좋은 데이 희망장학생들을 초청해 2014년 신학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무학 강민철 대표와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석수근, 권기재 본부장과 재단 관계자 그리고 희망장학생 21명이 함께하며 신학기에 대한 기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2014년 고교진학자에게는 본인이 희망하는 책가방을 선물했으며 참석한 희망장학생 모두에게는 고급 학용품 세트를 선물했다.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은 동남권 대표 주류회사인 무학이 설립한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장학사업이다.
다재다능한 자질을 가진 학생이 가정환경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스스로 자신의 꿈과 희망에 매진할 수 있도록 1회성 장학 지원이 아닌 학생이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매월 경제적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월 1회 멘토 간담회와 학생들과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있으며 연 1회 희망장학생 초청 간담회 개최를 통해 심적 안정과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2011년 경남지역 희망장학생 24명을 부산과 울산 등 각 지역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을 시작했으며 첫 선발 당시 중학생이었던 10명이 올해 고등학교로 진학, 22명이 고등학생이 되었다.
삼천포고등학교의 이**(18) 학생은 사천시에서 선정하는 미국교환학생(2013년 9월~2014년 6월)으로 선정되어 현재는 미국에서 자신의 장래희망인 치과의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또 삼랑진고등학교 박**(19) 학생은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으로 선발된 후로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현재는 우수한 성적과 교내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희망장학생들은 외국어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등 학업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 동안 재단에서 주최하는 '사랑의 떡국나누기'행사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인성함양을 통해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미래인재로 자라나고 있다.
좋은 데이 사회공헌재단 최재호 이사장은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과 꿈을 키워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누군가 자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믿음으로 사회에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