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세관장 김용태)은 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와 성실납세 및 세정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세정협조자 및 명예세관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평소 관세 등 제세의 성실납부 및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세정협조자와 우수공무원을 표창하고 밀수방지 홍보 및 단속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민간 명예세관원 11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울산세관은 2013년 한해 동안 11조2000억원을 징수해 전국세관 중 1위를 달성한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자 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신을 발송했다.
한편 세관은 업종별 대표기업의 임원급으로 구성된 '관세행정협의회'를 3월 중 개최해 개정된 관세행정제도에 대한 공유와 함께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