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3일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와 국민의 성실납세 및 관세행정 협조에 감사하는 행사로 전직원 및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평소 성실하게 관세를 납부한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에스엘라이팅(대표 주영재)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액트(대표 안종찬)와 모토닉(대표 심상학)이 관세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세정협조자 및 우수공무원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앙기념식에 참석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푸드웰(대표 성기준)은 1968년 8월 설립 이후 농산물을 수출하는 중소제조업체로서 지난해 관세 등 제세 34억원을 성실하게 납부해 국가재정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3일부터 8일까지 납세자와 함께하는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기념식이 끝난 후 에스엘라이팅 대표이사를 일일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해 세관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대구세관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한 지역 100대 수출입업체에 대해 관세행정 협조와 지역경제발전 기여 및 성실한 납세에 대한 감사의 서신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