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구본원 (주)엘에스네오텍 대표이사, 한창수 서장, 배우 원기준
동대문세무서(서장 한창수)는 지난 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일 명예서장·명예민원봉사실장이 위촉됐고, 모범납세자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민원봉사실에 방문한 33번째·48번째 방문객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실시됐다.
1일 명예서장에는 구본원 (주)엘에스네오텍 대표이사가 위촉됐으며, 특히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는 드라마 '구암 허준'에서 '허석'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원기준씨가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임종희 (주)한보기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23명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고, 모범근로자로 선정된 함돈식 (주)한보기공 상무이사,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한석두 세무법인닥터동대문 세무사 외 2명을 포함해 총 27명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동대문세무서 관계자는 "올해부터 미래의 납세자가 세금의 중요성을 조기에 인식할 수 있도록 현장 세금체험 교육을 활성화 할 것"이라며 "학교방문 세금교육, 세무서 초청 견학, 자매 결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선진납세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