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지방은행 최초 자산운용사 인수

조세일보 | 김중순 기자 2014.03.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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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실물자산 전문운용사인 더커자산운용 주식회사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변경 승인을 얻은 후 더커자산운용의 지분 100%를 인수해 그룹의 세 번째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 한 것.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지방은행지주회사로서는 최초로 자산운용사를 보유하게 됐다"면서 "이자수익 중심의 그룹 수익구조의 개편과 더불어 기존 자회사와 연계한 신규시장 진입을 통한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JB금융은 인수 당일 더커자산운용의 주주총회를 개최해 회사명을 'JB자산운용 주식회사'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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