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시청률 <사진: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세결여 시청률'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세결여'는 전국기준 1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9%)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원(송창의 분)이 채린(손여은 분)의 가정 폭력에 시달리던 과거를 알게된 뒤 이혼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태원은 은수(이지아 분)를 찾아가 채린과 이혼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 뒤 "우리가 어쩌면 다시 시작하루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했었다"며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은수는 자신은 그렇지 않았다고 하며 "나처럼 만들지 말고 제대로 지켜달라"고 태원의 결혼 생활을 지지해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정도전'은 15.8%의 시청률로 2위에 올랐고, MBC '황금무지개'는 14.5%의 시청률로 3위에 머물렀다.
세결여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결여 시청률, 송창의 훈훈했어", "이제 마무리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