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에 들어 갈 수 있는 입주자는 젊은 계층이 80%, 취약ㆍ노인 계층이 20%가 될 예정이다. 또 거주할 수 있는 기간은 대학생은 최대 4년,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는 최대 6년까지이며 취약계층과 노인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행복주택의 입주자 선정기준과 최대 거주기간 등 공급기준(안)을 제시하고 26일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거쳐 기준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토부가 제시한 공급기준(안)을 보면 행복주택의 계층별 공급비율은 젊은계층이 80%이며 취약계층과 노인가구는 20%이다.
그러나 기존거주자 또는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80%까지 선배정이 가능하며 지자체가 행복주택을 공급할 경우에는 70%를 지자체의 특성에 맞게 지자체가 배정비율을 정할 수 있다.
기본자격도 대학생은 졸업이 1년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사회초년생은 최업후 5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고 신혼부부도 결혼 5년 이내 부부를 신혼부부로 간주한다.
이밖에도 공급신청을 위해서는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통장이 있어야 하고 행복주택에 당첨이 돼도 분양주택이나 임대주책을 공급받을 수 있게했다.
최대 거주기간은 입주자를 순환시켜 수혜자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은 4년,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는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취약계층과 노인가구는 최대 20년 거주가 가능하다.
국토부는 전문가,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이르면 6월까지 기준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