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유아인 <사진: JTBC '밀회'>
'밀회 김희애 유아인'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배우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기습키스를 시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밀회'에서는 서한 음대 입학이 결정된 이선재(유아인 분)가 오혜원(김희애 분)과 강준형(박혁권 분)의 집에 머물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분에서 이선재는 오혜원을 향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키스를 나눴고 이후 오혜원은 이선재의 여자친구 박다미(경수진 분)를 만난 뒤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이선재는 오혜원 앞에서 피아노를 치기 전 "제 여친이 문자보낸 거 죄송합니다"라며 "같이 잔 적은 없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전 강준형 교수님이 선생님을 '혜원아'라고 부르고 같은 방을 쓰는 게 좀 그랬다"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오혜원은 이선재에게 다가가 기습적으로 키스를 나눈 뒤 "됐니? 한 번 더 해줘?"라며 "까불지 마. 나 지금 너 아주 무섭게 혼내준 거야. 주제 넘게 굴지 말고 반성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선재는 오혜원을 뒤에서 껴안은 채 피아노 연주를 들어달라는 부탁을 했고 오혜원은 이를 뿌리치지 못해 위험한 사랑이 싹트고 있음을 선보였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기습키스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김희애 유아인, 의외로 달달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