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 <사진: tvN '꽃보다 할배'>
'꽃보다 할배 이서진'
tvN '꽃보다 할배'의 짐꾼 이서진이 운전 중 스페인 현지 경찰 단속에 걸렸다.
지난 4일 '꽃보다 할배'에서는 이서진이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함께 렌트카를 타고 스페인 세비야에 도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H4를 숙소로 안내한 뒤 주차를 위해 담당VJ와 함께 차를 끌고 나왔다.하지만 이서진은 복잡한 도로 사정으로 인해 한참을 헤매야 했고 설상가상 경찰에게 붙잡혔다.
그는 스페인 경찰이 영어를 하지 못해 대화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국제운전면허증을 제시한 뒤 무사히 빠져나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서진은 "내가 뭐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었는데 경찰이 잡더라"라며 "계속 뭐라고 하는데 알아듣지도 못해서 '알게 뭐야! 딱지 끊을거면 끊고 보내주려면 보내주고 둘 중 하나'라는 생각으로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다"고 쿨한 속내를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꽃보다 할배 이서진 경찰 단속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할배 이서진, 할배들 여행에서 짐꾼이 더 뜨는 듯", "멘탈이 시크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