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버스 100대 운행 <사진: 서울시>
타요버스 100대 운행
'타요버스 100대 운행'이 연일 화제다.
서울시는 6일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늘리며 4월 한달 간 예정됐던 운행 기간을 오는 어린이날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요버스는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붙인 차량으로 타요(파란색 370번), 로기(초록색 2016번), 라니(노란색 2211번), 가니(빨간색 9401번) 등 4대가 운행 중이다.
현재 EBS에서 방송 중인 '꼬마버스 타요'는 뽀로로와 함께 '초통령'으로 불리기 시작하며 인기를 끌었고 2012년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 부문 최고작품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타요버스를 타려고 부모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몰려 출발 차고지에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많지만, 버스가 적은 탓에 아쉬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별로 버스를 균등하게 운행해 많은 어린이들이 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요버스 100대 운행'을 접한 누리꾼들은 "확대 실시 환영해요", "타요버스 100대 운행, 얼마나 인기가 있길래", "타요버스 100대 운행, 애들이 좋아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