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zmeric)
애플의 차기 운용체제인 iOS8이 탑재된 아이폰6 홈 화면의 스크린 샷이 처음으로 중국을 통해 유출되었다.
중국의 트위터라 할 수 있는 웨이보에 지메릭(zmeric)이란 사용자가 아이폰 생산과 관련된 내부자로부터 입수했다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애플의 iOS8의 홈 화면 스크린을 10일 공개했다.
스크린 샷의 이미지를 보면 아이콘의 배열 숫자가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화면이 커진데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즉 이전 아이폰5S에서는 가로4, 세로6 등 총 24개의 아이콘이 한 화면에 배치되었지만 공개된 스크린 샷에는 가로5, 세로7 개가 배치되어 총 35개를 한 화면에 배치, 화면이 커졌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헬스 북, 아이튠즈 라디오, 카 플레이 및 시계 유틸리티 애플리케이션 아이콘 및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 사실도 확인된다. 화면의 해상도도 아이폰5S는 640×1136이었지만 유출된 아이폰6는 966×1600 픽셀로 크게 높아졌다.
정보를 공개한 트위터러는 “애플은 4.7인치 및 5.5인치 크기 아이폰6의 개발을 마친 상태이며 오는 6월 2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4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통해 디자인과 일부 내용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