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내달 3일부터 회장후보 등록…공탁금 1000만원"
차기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은 지난 16일 서울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회의를 통해 제반 일정 등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관위원장에는 신목근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이 선출됐다.
서울세무사회 선관위는 선거 40일 전인 내달 3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받기로 확정했다. 또한 13일 임원선거 공고를 하고, 5월13일부터~15일까지 후보자등록을 받기로 했다.
기호추첨은 후보자등록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6시에 실시키로 했다.
이번 서울세무사회장 선거는 회장과 부회장 2인이 연대해 회원의 선택을 받는 러닝메이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회장 입후보자는 1000만원, 부회장 입후보자는 500만원의 공탁금을 준비해야 한다.
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후보들 간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는 제11대 서울세무사회장 선거는 오는 6월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