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국 도착…세월호 참사 애도

'세월호, 오바마 한국 도착'

한국에 도착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를 애도한다.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오후 서울 용산 기념관을 찾아 UN참전국 전사자 명비에 헌화하고 6·25전쟁때 전사한 미군 장병을 추모했다.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한 방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상회담 직전 적절한 애도의 뜻을 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네번째로 역대 미국 대통령과 비교할 때 가장 많이 한국을 찾은 대통령이 된다.

세월호, 오바마 한국 도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바마 한국 도착, 미국도 많이 도와주세요", "세월호, 빨리 구조해주세요", "오바마 한국 도착, 오바마 대통령님 도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