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캐처테크놀러지(Catcher Technology)가 차세대 아이폰6용 금속 케이스의 상당량을 납품할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의 IT전문 마이드라이버스는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와 바클레이즈의 투자보고서를 인용 “IT제품용 금속 케이스를 생산하는 대만의 캐처테크놀러지가 약 1000만대의 아이폰6용 하우징(케이스)을 납품하게 될 것이라고 27일 보도했다.
캐처테크놀러지는 금속 케이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대만의 사출 기업으로 애플의 고급 노트북인 맥북 프로의 일체형 금속 케이스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캐처테크놀러지는 지난해 아이폰5S용 금속 케이스 생산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올해 아이폰6용 하우징의 40% 정도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애플은 이 회사가 생산할 전체 물량 중 38%를 4분기에 발주할 것이며 4.7인치 및 5.5인치 제품이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