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사진: 코니탤벗 페이스북>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영국 가수 코니탤벗(Conne Talbot)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참여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지난 27일 코니탤벗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를 개최해 10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날 무대에 선 코니탤벗은 자신의 악기와 마이크에 노란 리본을 달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코니탤벗은 당초 콘서트에서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를 부르기로 했으나, 해당 노래의 가사가 너무 마음이 아파 부를 수 없다고 판단해 '세이 섬싱(Say something)'으로 변경해 불렀다.
특히 그는 "처음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온 가족이 눈물을 흘렸다"며 공연 중간 애도의 말도 잊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을 마친 코니탤벗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출국했다.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천사같은 마음씨",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