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이나타임즈
애플이 웨어러블(착용할수 있는) 기기인 아이워치(iWatch) 초도 물량 생산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중국의 차이나 타임즈는 공급업체 소식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건강관리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워치인 아이워치의 초도물량 생산에 들어갔다”고 30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애플이 2분기 250만대에서 300만대를 출시하고 3분기에는 1400만대에서 1500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2분기에 출시할 물량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또 다른 소식통은 “아이워치는 9월 중 출시할 예정으로 있다”면서 올해 말까지 65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이미 몇몇 나라에 ‘아이워치’상표 출원을 마치고 출시 준비를 서두르고 있으며 LG전자의 플랙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3인치 및 1.5인치, 2가지 크기로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7일 애플개발자대회(WWDC2014)를 통해 공개될 차세대 iOS8의 스크린샷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카플레이는 별도 UI(유저인터페이스) 아이콘으로 분리되고 패스북 아이콘의 색상은 청녹색(블루-그린)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건강관련 애플이케이션이었던 헬스북은 아이콘에 추가되었다.
전반적으로 iOS8의 헬스북, 텍스트편집기, 미리보기 등은 시스템에 내장되고 아이튠즈 라디오는 독자적인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바뀐 모습이었다.
또한 iOS8은 매우 화려하지만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동장인식 관련 기능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워치와 동조시킬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올해 안에 아이워치가 출시될 것임을 암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