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운영진 공식 입장, 일베회원검사기 <사진: 일베회원검사기 홈페이지, 일간베스트 저장소 캡처>
'일베 운영진 공식 입장, 일베회원검사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임을 판독해주는 검사기 사이트가 등장하자 일베 운영진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일베회원검사기' 사이트는 아이디나 이메일을 입력하면 일베 회원 여부를 바로 알려주는 기능을 갖춘 곳이다. 8일 일부 언론을 통해 '일베회원검사기' 사이트가 공개된 뒤 누리꾼들의 접속이 폭주해 종일 방문 불가 상태에 빠졌다.
이에 일베 운영진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일베 회원 검사기'는 회원 가입 단계의 편의성을 편법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오전 11시쯤 해당 기능을 차단 조치 했지만 검사기 사이트가 접속되지 않아 테스트는 진행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이슈가 된 검사기를 포함해 일베 회원을 조회하도록 제작된 프로그램, 사이트 등이 제작과 배포과정에서 위법적인 요소들이 있다면 제작자(사), 배포자에게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드러냈다.
일베회원검사기, 일베 운영진 공식 입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베회원검사기, 오히려 너무 이슈가 된 듯", "일베 운영진 공식 입장, 판이 커진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