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이나바이트
최근 봇물 터지듯 출현하고 있는 아이폰6의 실물모형에 대한 평가는 한마디로 ‘추악’하다는 평가가 많다.
중국의 IT전문 매체인 차이나 바이트는 최근 대량으로 유출되고 있는 4.7인치 아이폰6 디자인과 관련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디자인이 떨어진다는 평가 대신 ‘추악’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그 결과 판매에도 영향을 줄 것인지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계속 유출되고 있는 4.7인치 아이폰6의 뒷면 디자인은 HTC의 ONE(원)과 흡사한 형태로 사진을 접한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칭찬 대신 조롱 섞인 비웃음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물론 실제로 공개된 사진이 진짜 아이폰6 실물인지는 아직 확인할 길은 없다. 다만 사실이라면 뒷면의 상·하단에 처리된 라인이 HTC 원과 새로운 아이폰6가 쌍둥이처럼 닮아 있어 적지 않은 논란거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새로운 기기와 관련, 애플이 밝힌 사실은 전혀 없지만 다양한 자료와 정보들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현재 유출된 사진들이 아이폰6 실물이라는 사실은 확실하다”며 “일부 공급망 관련자들이 제공한 자료들은 신뢰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많은 사용자들은 새로운 아이폰6에 대해 애플의 제품디자인 철학이 크게 손상되었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으며 실제 출시 때는 변경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차이나 바이트는 “공개된 사진 속의 사진이 실물이 맞는다면 아이폰6를 기다리는 많은 소비자들은 새로운 아이폰을 구입하기 위해 기다릴 필요 없이 아이폰5S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라고까지 주장했다.
